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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내 고향

기사승인 2019.12.04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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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면 월령리 느티나무

○ 월령리(月嶺里)

영남수리 들의 들판을 안고 있는 큰 마을인 월령리는 1914년 당포리를 합하여 월령리가 되었다.

수리안전답이 된 이 들은 예전에는 곳곳에 늪과 물웅덩이로 된 벌이었다. 다라서 계성천의 주류가 이 벌을 흘러내려 매년 홍수피해를 당했던 가난하였던 마을이었다. 1920년대에 제방이 축조되고 개답이 됨에 따라 쌀농사가 잘되는 곡창으로 변모되어 잘 사는 농촌이 되었다.

월령국민학교가 있으며, 마을은 76.3m 높이의 산의 둘레에 형성되어 있다. 이 산이 마치 달처럼 둥그렇게 생겼으므로 [달의 산] (재)이란 뜻으로 [달재]라 한 것이 [다재]로 된 것이다. 남쪽은 도천면 송진리와 서쪽은 남지읍 남지리, 신전리, 성사리 등과 경계를 하고 있으며 북쪽은 봉암리, 동쪽은 신제리와 붙어 있다.

○ 월령 1구

다재 본동의 행정리 명칭이다. 큰 마을 하나로 다재(산)의 봉우리 빙 둘러 집들이 들어서 있다.

○ 다재(月嶺)

다재는 [달의 재(산)]이라는 뜻이다. 달재가 다재로 되었는데 100여 호가 넘는 단일 마을이다. 마을 앞이 수리시설이 완비된 들로 경남의 곡창지대로 이름나 있다.

서쪽은 남지읍과 이어져 있어 면소재지인 영산보다는 남지로 가는 길이 가까워 장을 보는 일이나 중. 고등학교 교통편을 남지 쪽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 월령 2구

월령리 남부의 행정 리 명칭으로 당포, 학동, 신능 등 여러 자연 마을이 있다.

○ 월령 느티나무

지정번호 2-12-10-11, 1995년 8월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수령 150년 느티나무로 흉고둘레 3.0m, 수고 25m, 수관폭 20m 노거수로써 마을 주변의 휴식처로 많이 이용하는 정자 목이며 마을의 상징물이다.

주민들이 보호 관리를 철저히 하여 숲이 많은 나무로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느티나무 잎이 일시에 많이 피면 봄비가 잦아 모내기가 순조롭고 잎이 아랫부분부터 서서히 피면 비가 모자라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편집사람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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