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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어쩌나

기사승인 2020.03.28  1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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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욱이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4월 10일까지는 15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한걸음 떼기 무섭게 명함을 배부하며 유권자가 많이 모이는 행사장등에는 예비 후보자들이 앞 다퉈 모여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좀처럼 선거 분위기가 일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수가 모이는 행사가 취소되다보니 예비후보들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지지를 호소해야할지 답답할 것이다.

코로나 19사태가 반영돼 국회에서도 지난 17일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온라인 선거운동을 활성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종결을 위한 결의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선거 분위기가 뜨지 않는다는 것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이번선거가 역대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거년령이 만18세로 낮아졌고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첫 도입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고3 유권자가 올해 첫 등장함에 따라 새내기 유권자에 대한 선거법 교육 등이 필요하지만 학교 개학마저 늦춰져 우려가 크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고 4월 2일부터는 선거기간이 개시되더라도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수밖에 없다. 창녕의 선거구는 밀양 함안 의령과 함께여서 후보자 보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4.15총선에 출마할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의 검증은 선거 홍보물과 언론보도 밖에 없을 것 같다. 코로나19 여파로 관심에서 밀려난 4.15총선이 다시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후보들도 정책으로 승부를 보길 바란다.

편집사람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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