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팔각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창녕팔각회는 19일 창녕팔각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역대 회장단과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한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이석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55대 회장으로 문용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창녕팔각회는 공로패 수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창녕군에 기탁했다.

이석희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자유수호․사회봉사라는 팔각회 3대 이념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이임 소감을 전했다.

문용대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0여년 동안 팔각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토대로 더욱 화합하고 역동적인 팔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창녕팔각회는 1966년 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결의로 결성된 이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그 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나눔으로 행복을 전해준 창녕팔각회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취임하신 회장님과 회원 모두가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