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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의 편지

기사승인 2020.05.25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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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날

글,사진 정봉채

뚜벅뚜벅 발과 땅이 부딪치는 소리는 느리고 둔탁합니다.

이곳에서는 빠른 걸음을 재촉하지 않습니다.

그런 시간은 겸허의 시간입니다 주변의 사물과 어우러진 내 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크고 나는 작습니다 나는 더 작아지고 더 느려집니다. 내 발자국 소리만 선명합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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