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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본 내 고향

기사승인 2020.08.01  0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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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옥천의 팽나무와 느티나무

옥천리(玉泉里)

[호구총수]에 이방면 옥천동으로 기록되어 있는 옥천리는 오래된 마을이다.

우포늪의 일부 쪽지벌의 북쪽 긴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다.

창녕읍 옥천을 산옥천(山玉泉), 이방면 옥천을 평옥천(坪玉泉) 또는 들옥천으로 구분한다.

우포늪은 소벌, 나무개벌, 모래개벌, 쪽지벌, 복원습지 산밖벌등 5곳을 말한다. 늪 주변 마을 사람들은 예전에는 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이들도 있어 내륙(內陸)의 어촌 이였다.

지금은 늪 주변을 개간하여 면적이 많이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큰물이 들면 이 일대만이 침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북쪽으로 올라가 이방면 소재지 안리까지 물이 치올라 갔다고 한다.

그러면 김해, 구포의 게젓배(게젓갈)가 올라와 면사무소 앞에 닻을 내린다 한다.

이렇게 안리까지 물이 차지만 동산리 국골 까지는 물이 들지 않으므로, "국골은 그릇 굽안에 산다." 하는 말이 있다 한다.

행정리는 단일 리로 옥천 1개리이나 옥천 마을 외에 자연 마을로 골담, 잠어실, 토평 등 여러 마을이 있다.

옥천

옥천 , 노동, 잠어실, 토평 등의 행정리명이다. 옛날에 물맛이 좋은 샘이 이 마을에 있어 그 물이 옥수(玉水)와 같은 샘이라 하여 옥천이라 불리었다 한다.

나무개벌의 서편 산 너머에 있는 쪽지벌 북쪽의 골짜기 안이다.

옥새미, 옥샘 등으로도 불리었다.

옥새미 터

옥천 마을 안에 옥새미가 있는 샘터 근처를 옥새미라 부른다.

골담(後洞)

옥천 마을 동북 골짜기 안에 있는 뜸이라 골담이라 불리는데, 옥천의 뒤에 있는 마을이므로 뒷골, 후동(後洞)이라 불리기도 한다.

노재(魯洞)

옥천리의 북편 골담에서 동쪽으로 고개 너머 나무개벌 가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의 형국이 늙은 꿩이 앉아 있는 형국이라 하여 노치(老雉)라 하였다. [老雉]를 고개, 재[峙]를 써 노재, 노치(老峙)로 쓰는데 이 마을에 공씨들이 많이 살아 공씨가 노(魯)나라 후손이라 한 때문이다.

공자를 모신 노동사(魯東祠)가 있는데 이 사우(祠宇)는 철종(1862년) 때 세워졌다.

톳팽이(土坪)

노재의 남쪽 아래 마을로 나무개벌과 소벌의 서쪽 늪가에 있는 마을이다.

열왕산에 발원한 내 이름이 토평천이니 이곳의 지명에서 나온 것이다. 홍수 때만 되면 물난리를 겪어 농사를 지어 먹고 살 곳이 아니어서 예전부터 나무개벌, 소벌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어촌이었다 한다.

그 외에 주막이 있어 행인들에게 다리쉼을 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목포재(木浦齋 ; 忠州石天乙石汝明俎頭之所 有 景義祠, 御筆閣)가 있다.

이곳 어필각에는 조선 태종의 친필이 보관되어 있다.

웃토평(上土坪)

토평위에 있는 뜸으로 노동과의 사이에 있는 뜸으로 두어 채의 집이 있다.

잠어실(潛漁室)

옥천 남쪽고개 너머에 있는 마을로 쪽지벌의 북쪽에 있다. 뒷산이 고기가 노는 형국이라 하여 고기가 숨었다 하는 뜻으로 잠어(潛漁)실이라 한 것이다.

[富洞]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고기가 숨어 있어 잡기만 하니 부자가 된다는 구전에 의거 부동이라 하였다.

큰당매산

옥천 마을 서쪽에 있는 산을 큰당매산이라 부른다. 산의 형국이 매가 나른다는 설(穴)이라 한다. 아마 노동이 꿩 형국이라 한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꿩은 기고 매는 꿩을 잡으려 나는 형국이란 뜻이다.

밀골

옥천에서 서편으로 석리 월산 마을로 가는 고개를 밀골이라 한다.

옥천고개

옥천에서 남쪽으로 잠어실로 가는 고개인데 잠어실과 모곡 사람들이 옥천으로 온다하여 그곳 사람들이 옥천고개로 부른다. 이 고개에 서낭당이 있다.

서낭댕이

옥천고개 마루에 옥천 서낭당이 있어 이곳을 서낭댕이라 부른다.

잠어고개

잠어실에서 서편으로 모곡리로 가는 고개인데 잠어실에 있는 고개이므로 잠어고개라 한다.

옥천마을 팽나무와 느티나무 숲

마을입구에 조성된 전형적인 마을 숲이다. 팽나무 1그루와 느티나무 2 그루로 큰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누마루와 의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마을사람들의 휴식처와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다.

봄, 여름, 가을에 마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농사일이나 마을일,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정이 흐르는 숲이다.

팽나무는 300여년, 느티나무는 150여년 수령이다. 팽나무는 높이 20m, 흉고둘레 2m이며, 느티나무는 2그루는 비슷한데 높이 20m, 흉고둘레 1.5m이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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