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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의 품을 느끼도록

기사승인 2020.09.20  0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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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이칠봉의장

이칠봉 의장

고향으로 오는 길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추석이 그렇지만 못한 것은 안타깝다.

10여일 후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줄어들 것이라 하지만 고향 부모 친지를 찾아 이동이 벌어질 것이다.

항상 반복되는 교통체증을 뚫고 고향과 가족을 찾는 것은 공동체 속에서 마을을 복되고 희망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세태가 바뀌면서 추석 연휴 기간 중에 가족단위로 관광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 졌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된 상황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이나 관광객들이 바라는 것은 거대한 시설이나 구조물 보다는 고향의 정과 향수를 자극하고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나 체험프로그램을 선호할 것이다.

추석을 맞아 돌아오는 자녀를 맞이하는 어머니 마음처럼 창녕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감동을 주어야 한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말처럼 고향은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그리운 고향 모습을 떠올리면서 고향의 변한 모습이나 고향이 돌아가는 형편이나 새로운 소식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고향은 어머님 품처럼 위안과 안식을 주고 새롭게 도전할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곳이다. 특히 코로나 19가 기성을 부리면서 인근 대구.창원등 대도시에서 청정지역인 우포늪, 화왕산, 남지개비리길을 찾을 것이다.

법으로 오는 사람을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창녕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품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과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한다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덧붙여 추석 연휴기간에 들뜬 마음의 느슨해진 분위기는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각별한 주의와 관심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

창녕군의회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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