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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방 용인대 교수,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회장 당선

기사승인 2021.01.09  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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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유어면 출생, 창녕중 26회, 창녕수퍼택고 24회

양진방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63)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제29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29대 회장을 뽑는 선거를 진행해 양진방 교수를 신임 수장으로 선출했다. 총 192명의 선거인단 중 190명이 투표한 가운데 양 교수가 가장 많은 120표를 얻어 차순위인 김영훈 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36표)을 따돌렸다. 유효 투표 중 다수 득표자가 회장 당선인이 된다. 임기는 4년이다.

선거인단은 시·도협회 및 전국규모연맹체의 대의원과 임원을 비롯해 지도자, 선수(4년 이내 선수였던 자 포함), 심판, 등록 도장 지도자 등으로 구성됐다.

양 당선인은 내년 1월 중순 열릴 예정인 정기 총회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세계태권도연맹(WT) 서울본부 국장 등을 지낸 양 당선인은 현재 WT 기술위원장 겸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양 당선인은 “현재 협회와 태권도계의 현실이 녹록치 않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우선은 이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태권도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힘든 겨울을 잘 참고 견뎌 봄을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창녕군 유어면 광산리 출생이며 광산초등학교, 창녕중학교, 창녕수퍼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편집사람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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