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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슈퍼텍고, 첨단 스마트팜 실습장 개관하다

기사승인 2021.01.25  16: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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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7㎡ 농업실습장 조성 14억원 예산 투입

창녕슈퍼텍고등학교(교장 김계태)는 2021년 1월 학교 실습 부지에 첨단 농업 교육시설인 스마트팜 실습장(SMART FARM LAB)을 작년 12월에 완공하여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팜 실습장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첨단 농업실습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농업 기술인 스마트파밍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시설이다.

규모는 스마트팜 온실 416㎡, 실습동 431㎡인 총 847㎡로 첨단 강의실, 파프리카 및 딸기 스마트팜 온실, 양액재배 시스템(프리바)이 있는 제어실, 선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실습장의 완공을 계기로 학생들은 수업 및 방과후 시간 등을 이용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리정보시스템 등 IT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파밍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존의 노후화된 실습환경을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농업교육의 장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 실습장에서 배우게 되는 스마트 파밍이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온실의 환경(온⋅습도, CO₂, 일사량 등)을 모니터링 하여 생육 상태에 따라 영양분 공급, 창문 개폐, 커튼 개폐, 팬 가동 등을 원격으로 자동 제어하여 작물이 최적의 환경에서 생장할 수 있게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것은 식물재배에 필요한 노동력 등의 투입을 최소화⋅최적화하는 식물재배 시스템으로 농업이 미래산업으로써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대의 농업은 4차 산업의 기술 발전에 따라 일상화, 자동화되어 가고 있다. 기존 농업과 달리 지금의 농업은 소형 가전제품인 식물재배기가 등장하고 지하철 내에 메트로팜이 있는 등 우리의 생활 반경 내로 등장한다. 이 점에서 볼 때,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농업을 원격 관리하는 스마트파밍 기술을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시대에 적합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교직원과 학생들은 “우리 학교에 첨단 농업교육 시설이 생겨서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하면서, 첨단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대가 된다.” 라고 하였다.

김계태 교장은 “미래지향적인 첨단 농업교육 시설의 개관으로 학생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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