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2월 22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퇴임인사차 의원실 방문하여 박회장과 면담을 나눈 조해진 국회의원은 “회장님께서는 큰 짐을 벗어서 홀가분한 마음과 경제인들의 숙원을 제대로 풀지 못한 데 대한 회한이 교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의원은 “현 정권이 말(言)로는 규제개혁을 통한 혁신성장을 내세우면서 행동은 경제를 옥죄고 시장을 죽이며 기업을 사지로 몰아넣는 악성 규제들을 매일 같이 쏟아내고 있다”며 “경제의 '경'자도 모르면서 시대착오적인 이념에만 빠져있는 사람들이 나라의 키를 잡고 있는 탓”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으로 나라의 앞날이 암담하다”고 토로하며 “회장님께서 퇴임 후에도 국가경제의 회생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2월 24일, 통일부 이상민 기획조정실장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이상민 기획조정실장과 만나 남북문제 논의를 나눴다.

북한의 동향과 대북정책 현안, 남북관계 발전방향, 통일 전망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북한 동포들에게 보다 더 자유롭고 민주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고민을 주고받았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우리 세대에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의 돌파구를 열 것을 소망하며 뜨거운 열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