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제34대 김성근 교육장 취임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강조

창녕교육지원청 제34대 김성근 교육장이 지난 1일 코로나 19 단계에 맞춰 간단하게 취임식을 가졌다.

창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나눠 주는 아침맞이 활동을 시작으로 창녕 교육의 첫 일정을 알렸다.

김성근 교육장은 충청남도 천안 출생으로 창녕군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25년간 교사로 재직한 후, 거창교육지원청·창녕교육지원청·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마산중앙초등학교·용마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거쳐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였다.

김성근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청에서의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경남교육 발전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창녕에서의 오랜 교사생활을 통한 현지 경험이 풍부하여 현장 중심의 창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 학부모들은 기대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성근 교육장은 “학교 교육이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교육 가족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심기일전하여 학교가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