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중학교 총동문회, 창녕지역 단체 및 학교에 후원금 전달

등대중학교(유어면 가항리) 총동문회(회장 이원호)는 25일 연말을 맞이 날개지역아동센터(창녕읍 소재), (주)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유어초등학교 및 이방초등학교에 후원금(각 30만원)을 전달한다.

총동문회에서는 모교 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3년째 도서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위 단체를 포함하여 2년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등대중학교에는 그 당시 유어초등학교, 이남초등학교, 현창초등학교, 광산초등학교, 낙진 초등학교 졸업생이 입학하였다.

등대중학교는 1963년에 개교하여 1999년 제34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총 졸업생 3,153명을 배출하였으나, 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되었다.

등대중학교 동문들은 2018년 11월에 총동문회를 발족하여 2019년부터 창녕읍에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 남지개비리길 동문걷기 행사, 부곡에서 정기총회 개최, 창녕지역 단체 및 후원금 전달 등 동문 친목도모와 창녕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원호 회장은 “지역단체와 학교에 후원금 및 도서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