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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향교 추향석전대제

기사승인 2022.09.05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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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향교(전교 최수길)는 지난 9월 1일(음력8월 상정일)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 27현에 대한 추향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에 장혁표 전부산대학교 총장, 아헌관에 성낙홍 전 명덕초등학교 교장, 종헌관에 박근성 전 경화회 회장, 동분헌관에 김창희 장의, 서분헌관에 성창경 유림, 집례에 성낙진 총무장의, 대축에 김희덕 유도회 회장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겸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교에 배향하고 있는 27성현은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중국 5성과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등 송조 4현, 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등 전조 4현,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이조 14현이다.

향교의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기로 거행되는 유교행사로 선비들은 이 행사를 통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마음을 길렀다.

음력2월과 8월에 일진으로 처음 정(丁)자가 오는 날을 상정일(上丁日)이라 하며 이날을 택하여 향교에서 제사를 지내고, 그 이후 10일 만에 돌아오는 정일을 중정일이라 하며 이날은 각 문중의 서원에서 제사를 지낸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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