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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환의 세상만사

기사승인 2021.06.23  1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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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창녕의 미래를 좌우한다

내년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창녕지역 유권자들은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경남도의원,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창녕군수, 창녕군의원, 창녕군군의원 비례대표, 경남교육감등 7명의 후보자에게 투표하게 된다.

선거권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부터 연령제한이 18세 이상으로 낮춰지면서 결격사유가 없는 한 2004년 6월 2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에게 주어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일정을 내놨다.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도지사와 교육감이 2월 1일(선거일 전 12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사무관계자가 되려는 주민자치위원 이장등이나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는 3월 3일(선거일 전 80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또 3월 3일부터 현직의 지방의원은 의정보고를 못하고 4월 2일(선거일 전 8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이어 5월 12일부터 이틀간(선거일 전 20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5월 19일부터 투표일 전날 자정(5월 31일 24시)까지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사전투표는 5월 27~28일(금, 토)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당일 투표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내년 지방선거일 까지 정치지형이 바꿔질 수 있는 여러 변수가 남아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 9일) 이후 87일만이어서 대선 결과도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불어 민주당의 입지가 더 좁아지거나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입지자들은 정중동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수 성향 국민의 힘 텃밭에서 국민의 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과 조해진 국회의원 인기와 맞물려 국민의 힘 공천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들이다.

창녕에 대부분 현직 정치인들 수성(守城)이나 한 단계 체급을 올려 도전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나름 저울질할 것이다.

1년이 채 남지 않는 지방선거의 향배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유권자의 몫이다. 유권자들은 현직들의 지난 3년과 남은 임기의 공과에 나름의 잣대를 들이댈 것이다.

창녕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냉철하게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 옥석을 가리는 통찰력이 창녕의 미래를 좌우한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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